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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아시아 경제 요충지 개발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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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아시아 경제 요충지 개발 지원 아끼지 않겠다"

입력
2013.12.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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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전북 군산 새만금사업 현장을 찾아 새만금을 '아시아경제 요충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도로ㆍ철도ㆍ항만 등 핵심 기반시설을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하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 14일 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에서 새만금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은 뒤 "새만금이 첫 삽을 뜬 이후 22년 동안 세계 최장의 33㎞ 방조제 완공으로 대역사를 이뤘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고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의 새만금 방문은 새만금 사업을 효율적인 국책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와 관련, "새만금 사업의 성공은 국내외 투자가들에게 어떻게 투자의 매력을 느끼게 하느냐 하는 것과 투자 매력포인트를 어떻게 홍보해 많은 관심을 유발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총리실에서도 새만금위원회를 통해 관심을 갖겠지만 새만금개발청의 개청을 계기로 투자자 유치에 신경 써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을 구현하는 '한국 경제부흥의 전략기지'완성 시기를 단축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어 새만금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33센터를 방문해 사업부지를 시찰한 뒤 김완주 전북지사와 서거석 전북대 총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새만금 사업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핵심 국책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을 주축으로 전북도,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하고 소통한 후 설득력 있는 사업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간담회 참석자들의 공항 설립 요청에 대해서는 "수요예측이 나와야 논의가 진행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답변했다.

김완주 지사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 SOC에 대한 조기투자를 위해 정부의 예산책정이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새만금 내부지구 개발을 위해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동서 2축과 남북 2축 도로의 조기구축이 필요하고 새만금신항만,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등 새만금 관련 SOC를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방대한 새만금에 선도지역을 지정해서 공기업이 먼저 해상매립에 시행자로 참여해 준다면 민간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공영개발방식이 꼭 도입되도록 새만금마스터플랜에 대해 긍정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 14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33센터에서 김완주도지사에게 새만금 내부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전북도 제공.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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