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형 대신 동생이 영화에 출연할 전망이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고(故) 폴 워커 대신 동생 코디 워커가 영화 출연하는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로듀서는 “형과 외모가 매우 닮은 동생의 출연을 논의 중에 있다. 영화사 측은 제작진이 폴 워커의 사망 이후 많은 배우들과 접촉했지만 닮은 사람이 필요한 것을 깨달았다. 동생과 접촉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 제안에 코디 워커는 형을 기리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면 촬영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폴 워커는 지난달 30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근 도로에서 운전 중 가로수와 충돌해 사망했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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