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6일부터 하루 19회→39회 대폭 증회, 25일부터는 부산ㆍ창원 각각 10회ㆍ6회 신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세종시로 가는 고속버스 배차 간격이 16일부터 20~30분으로 대폭 짧아진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주에 따라 청사 방문객과 입주민의 세종시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세종시 간 고속버스 운행 횟수를 16일부터 기존 19회에서 39회로 늘린다고 밝혔다. 배차 간격은 기존 50분에서 20~30분으로 줄어든다. 첫 차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로 동일하다.
26일부터는 부산과 경남에서 세종시로 가는 버스편이 신설된다. 부산-세종 노선 중 노포터미널은 하루 10회 운행하며 첫 차는 오전 6시 30분이다. 사상터미널은 오전 7시 첫 차를 시작으로 6회 운행한다. 창원터미널에서도 오전 7시 첫 차를 포함, 하루 6회 세종시로 향하며 마산터미널을 경유한다.
배성재기자 pass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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