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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촉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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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촉전 돌입

입력
2013.12.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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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케이크 판촉전에 돌입했다. 가격 할인을 앞세워 사전 예약을 실시하는가 하면 크리스마스 대목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에 분주한 모습이다.

먼저 롯데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전점(마장휴게소 제외)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 구매할 경우 30% 할인 판매한다. 예약판매 품목은 ‘X-MAS 딸기 생크림 케이크 2호(18cm)’, ‘X-MAS 고구마 케이크 2호(18cm)’로 정상가보다 각 30% 가량 저렴한 1만6,100원, 1만6,800원에 판매한다. 20일까지 사전 예약 및 결제 후 고객은 21일부터 25일 사이에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찾아가면 된다.

예약판매 외에도 25일까지 ‘X-MAS 고구마 케이크 1호(15cm)’, ‘루돌프생크림 1호(15cm)’등 소형 케이크를 9,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치즈 케이크를 비롯해 고구마케이크, 무스케이크 등 총 17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오는 18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한다. 일반 로드숍에서 판매하는 케이크보다 평균 15%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 예약하면 최대 30% 할인(기본 할인 20%, 신한, KB, 삼성, 현대카드 결제 시 추가 10% 할인, 단 15종에 한함)혜택을 제공한다. 단 신한 BC카드, KB BC카드는 제외된다. 예약 접수한 케이크는 18일부터 25일까지 예약 접수한 점포에서 받을 수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 콜드스톤은 최근 크리스마스 케이크 7종을 출시하고 케이크 구매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콜드스톤의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간결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맛을 내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 케이크인 ‘화이트 스노우’는 초콜릿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화이트 초콜릿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했다. 여성 고객들이 선호할 ‘메리 베리랜드’는 하트모양으로 딸기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와 루돌프 모양 초콜릿을 얹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케이크 윗면에 크리스마스 마을을 모티프로 장식한 동화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콜드스톤은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기부한다. 또한 케이크 구매 고객에게는 콜드스톤에서 아이스크림 구입 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동일 제품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는 쿠폰 3종도 증정한다.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 식품기업 올가홀푸드는 유기농 재료를 활용해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 케이크 6종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출시했다. 신제품은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설탕, 유정란, 국산 버터 등 엄선된 원재료만을 사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2만6,000원부터 3만2,000원까지다.

이밖에도 삼양사는 상생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네빵집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브라우니 초코 리스’, ‘화이트 트리 케이크’, ‘눈사람 마카룽 레드벨벳’ 등 8종이다. 삼양사 제과기능장과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공동작업으로 개발됐다. ‘우리 동네 빵집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기세요’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케이크의 레시피북과 홍보 포스터는 한국제과협회를 통해 전국 4,500여 개의 동네빵집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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