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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톡톡] SBS <웃찾사> 개그맨의 따뜻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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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톡톡] SBS <웃찾사> 개그맨의 따뜻한 겨울나기

입력
2013.12.1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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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꽁꽁 얼려버릴 것 같은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 추위가 더 깊게 파고드는 소외된 곳이 있기 마련이다. 난방만으로 녹지 않을 마음 속 추위를 없애는 최고의 비법은 웃음이다.

SBS 코미디 프로그램 (연출 김재혁) 개그맨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하러 나섰다. ‘종규 삼촌’, ‘민기는 괴로워’, ‘굿닥터’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종규, 안시우, 김민기, 홍윤화, 양귀비, 이수한, 김동규, 장가운 등이 구세군이 운영하는 서울 후생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의 따뜻한 겨울나기 현장을 한국스포츠가 엿봤다.

문미영기자 ㆍ사진=SBS 제공

●트리 점등식

아이 100여 명의 보금자리인 서울 후생원을 찾은 개그맨들이 어린이들과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트리 불빛보다 어린이의 환한 웃음이 반짝반짝 빛난다.

●종규 삼촌 인기 짱!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한 사람. 바로 산타 할아버지다. 개그맨 이종규가 산타 할아버지 복장을 하고 강당에 들어서고 있다. 아이들이 종규 삼촌을 보며 환한 웃음을 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이종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을 많이 만나서 좋았다. 를 찾는 어린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개그맨들이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명동으로 이동해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모금 활동을 이어갔다.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개그맨을 보며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 ‘굿닥터’ 표 웃음 폭탄

이수한, 양귀비, 안시우, 장다운 등 ‘굿닥터’ 팀이 어린이 관객을 위해 유쾌한 콩트를 선보이고 있다. 개그맨들의 손짓과 몸짓 하나하나에 어린이들이 큰 웃음을 짓고 있다. 우울증 때문에 단 한 번도 웃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는 어린이조차 처음으로 밝게 웃은 날이다. 이수한은 “정말 감사하고 감동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관객은 재미있어

‘민기는 괴로워’코너에 어린이 관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그맨 김민기가 어린이 관객을 업으며 괴롭히자 어린이 관객이 즐거워하고 있다. 팀의 나눔 활동은 오는 18일 SBS 모금방송 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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