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도심 차 페스티벌이 앞으로 3년 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현대자동차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는 13일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개최와 '2014 K 페스티벌' 후원을 위한 문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5월16~18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개최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도심 레이스 ▦K팝 콘서트 ▦도심 서킷 체험 ▦드리프트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내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 에 출전할 i20 월드 랠리카를 전시해 고성능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들이 도심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레이싱 축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또 내년 하반기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류축제 '2014 K 페스티벌'을 후원해 신 한류 문화 선도를 위한 글로벌 문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주희기자 jxp938@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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