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한 달, 많은 예비 대학생들의 고민 중 하나는 ‘내게 맞는 학과를 어떻게 하면 잘 선택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이처럼 진로 고민이 깊은 학생들은 가고 싶은 학과의 기준으로 대개 본인의 적성과 취업률을 꼽는다. 4년 내내 즐거우면서도 취업을 보장하는 좋은 학과는 어디 없을까?
이에 세한대학교 디자인학과가 예비 대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나섰다. 대개 디자인이라면 어렵고 복잡한 하나의 기술이라 여기지만, 세한대학교에서만큼은 디자인이 어렵지 않다. ‘생활 속의 디자인’을 표방하는 이곳의 디자인학과는 이런 점에서 조금 특별하다.
디자인학과 관계자는 “우리 학과는 크게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며 “실무 중심, 산학 연계, 취업 중심이 그것”이라 전했다.
실제로 세한대학교 디자인학과는 실무에 기초를 둔 교육과정을 운영, 산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며, 향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추상적인 창작과 예술의 현실구현의 하나로 생각했던 디자인을 ‘실용학문’으로 바라보고 있는 까닭에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특히 산학 연계 학습을 통한 학생 재능의 발굴은 이곳 디자인학과만의 특별한 자랑거리다. 재학생들은 지금껏 산업체, 지자체, 연구소 등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수 십여 가지의 디자인 개발 및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교육기관 특성화 사업(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형 경량전철 디자인 연구, 디자인혁신센터(DIC), 캡스톤 디자인 사업(한국 디자인 진흥원) 등 전국 단위의 디자인 관련 연구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디자인학과는 이외에도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공동 학위 프로그램, 해외현장 학습 프로그램,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과 한중 교류 협력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국제화와 전문성 신장을 돕고 있으며, 그 결과 1994년 산업디자인학과(디자인학과 전신)가 발족한 이래 지난 20여 년간 각계(전문디자이너, 시각·정보, 제품·환경, 화훼 장식, 도자 디자인 등)에서 활약하는 500여 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세한대학교 관계자는 “디자인학과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디자이너 출신의 교수들이 포진해 있어 현장 중심의 디자인 전문교육이 가능하다”며 “2014학년도 신입생 역시 이와 같은 전문적인 교육과정 속에서 전도유망한 미래 디자이너의 꿈꾸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한대학교(www.sehan.ac.kr)는 현재 정시 모집 원서를 교부 중이며, 오는 12월 20일(금)부터 24일(화) 18:00까지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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