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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두산 유희관, 연봉 285% 인상… 1억원에 도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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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두산 유희관, 연봉 285% 인상… 1억원에 도장 外

입력
2013.12.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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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 연봉 285% 인상… 1억원에 도장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왼손 투수 유희관(27)이 풀타임 선발 1년 만에 억대 연봉자가 됐다. 두산 구단은 12일 유희관과 1억원에 2014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9년 두산에 입단한 유희관의 올해 연봉은 2,600만원으로 내년 연봉은 올해보다 무려 285%나 올랐다. 이는 연봉인상률에서 두산 구단 역대 최고치다. 종전 최고 인상률은 2008년 외야수 김현수(4,200만원→1억2,600만원)와 2010년 신인왕인 포수 양의지(2,400만원→7,200만원)가 각각 이듬해 연봉 계약서에 도장 찍을 때 기록한 200%였다. 또 유희관의 연봉 인상률은 한국프로야구를 통틀어도 역대 4위에 해당한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최고 인상률은 류현진(LA 다저스)이 한화에서 2007시즌 연봉 계약을 했을 때의 400%(2006년 2,000만원→1억원)다.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서 도미니카공화국 대파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1회 세계선수권에서 한 수 아래로 꼽히는 도미니카공화국에 대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피오니르 체육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51-20으로 크게 이겼다. 3연승을 달린 한국은 3승1패(골득실 +46)가 되며 조 2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14일 새벽 2시30분 선두 프랑스(4승)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세계선수권은 24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4위까지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최지희, 홍콩 여자서키트 테니스 8강 진출

최지희(646위·경동도시가스)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홍콩 여자 서키트 2차 대회(총상금 1만 달러) 단식에서 8강에 올랐다. 최지희는 12일(한국시간) 홍콩 빅토리아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2회전에서 클로이 파케(814위·프랑스)를 2-1(4-6 6-2 6-4)로 꺾었다. 최지희는 올해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단식 정상에 오르고서 상승세를 탄 실업 1년 차 선수다. 큰 키와 강력한 양손 백핸드가 장점으로 꼽힌다. 8강에 진출한 최지희는 2번 시드인 리야쉬안(447위·대만)과 대결한다. 한편 함께 대회에 출전한 이혜민(1,176위), 홍승연(767위ㆍ이상 강원도청), 김다혜(684위·중앙여고)는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축구 국가대표 혼다, 1월 AC 밀란으로 이적

일본 축구 국가대표 혼다 게이스케(27·CSKA모스크바)가 AC 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한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 밀란 부회장은 “혼다가 내년 1월4일(한국시간)부터 밀란 선수가 된다. 계약 작업은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2005년 일본프로축구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데뷔한 혼다는 2008년 네덜란드 프로축구 벤로에 몸담으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모스크바에서 뛰었다. 모스크바와는 이번 달 말 계약이 끝난다. 갈리아니는 혼다가 내달 12일 사수올로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했다. 혼다는 밀란에서 등번호 10번을 배정받는다. 그는 올 시즌 모스크바에서 27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남겼다.

NC, 투수 웨버 영입…용병 4인방 구성 완료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팀의 4번째 외국인 선수로 오른손 투수 태드 웨버(29·미국)를 영입, 내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사실상 마쳤다. NC는 12일 미국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의 웨버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188㎝, 93㎏의 당당한 체구를 갖춘 웨버는 2008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6라운드에 디트로이트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성했다.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면서 142경기(선발 137경기)에 등판, 825.2이닝을 던지며 48승52패 평균 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2009년에는 더블A에서 4사구 1개만을 내주고 10삼진을 올리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기록도 있다. 올해는 트리플A에서 활약하며 134.1이닝을 소화, 12승6패 평균자책점 2.95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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