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총무과 김선경(사진) 주무관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공무원 노사관계를 구축한 유공자로 선발돼 12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이날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열린 전국 공무원단체 업무담당관 연찬회 때 안전행정부 이경옥 제2차관으로부터 이 상을 전수받았다.
김 주무관은 "2006년 대전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설립된 이후 전 노사담당 공무원들과 조합 위원장 등이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협력적인 노사관계 기틀을 만들었다"며 "그 분들의 공적을 대신해 큰 상을 받아 송구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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