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김영학씨 外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12일 김영학(사진)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임명됐다.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등을 지낸 김 전 차관은 2010년 8월 공직을 떠난 뒤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광동제약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올해만 6,000만병 돌파 예상

광동제약의 건강음료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사진)가 올해 6,000만병 판매를 내다보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첫 해인 2010년 771만병, 2011년 2,478만병, 지난해 4,998만병 등 연평균 판매량이 98.2%씩 성장했다. 이 제품의 최대 강점은 성수기와 비수기 간 판매량에 구분이 없다는 점이다. 올해에도 음료 성수기인 6~8월은 물론 비수기인 10월에도 월 500만병 판매고를 기록했다. 40ml 한 병에 헛개나무 열매 추출 농축액 1만7,500mg, 500ml 한 병에 2만6,000mg(고형분 4.5%)을 함유한 진한 맛도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하루 4,000개 판매도 거뜬", 인삼공사 '홍삼정 플러스'

한국인삼공사의 대표제품 '홍삼정 플러스'(사진)가 매년 3,000억원 이상 팔리면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홍삼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하루 4,000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홍삼정 플러스는 계약재배를 통해 엄선한 국내산 6년근 홍삼만을 사용해 원료의 품질을 높였고, 정부 기준보다 엄격한 260여 가지의 안정성 검사를 7회 실시해 의약품 수준으로 관리가 이뤄진다. 홍삼정 시리즈는 홍삼정 플러스는 240g, 120g 제품 이외에, 고급 뿌리삼인 지삼을 혼합한 홍삼정 리미티드, 양삼을 원료로 한 홍삼정 G클래스, 최고 등급인 천삼만을 추출 농축한 홍삼정 천 등 다양하다.

CJ제일제당, 김치 유산균으로 피부가려움 개선 기능 식품 출시

CJ제일제당은 12일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으로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인 '피부 생유산균 CJLP133'(사진)을 출시했다. 업체측은 김치에서 분리한 3,500개 유산균 분석을 통해 133번째 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했다.

수자원공사, 하천관리 토론회 가져

한국수자원공사는 12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화관에서 4대강 사업 이후 하천의 물관리 환경 변화를 논의하는 '대하천 관리 및 녹조문제 대토론회'를 가졌다.

미국 갈 때 불편했던 2차 검색 내년 1월 말 사라진다

인천공항에서 미국으로 가는 승객은 내년 1월 31일부터 항공기 탑승구 앞에서 번거롭게 추가검색을 받지 않고 탑승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미 국토안보부 교통보안청(TSA)과 탑승 절차 간소화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행 승객들이 출국장에서 검색을 받거나 몸수색을 당하는 불편을 겪지 않을 전망이다.

롯데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원 전달

롯데그룹은 12일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이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 임직원들, 이색 사랑愛바자회

제일기획은 12일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광고촬영 소품 등을 경매에 부치는 '사랑애(愛)바자회'(사진)를 열어 기부금을 마련,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 중인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가 참석했다.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 제6회 코리아패션대상 대통령 표창

휠라코리아는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제6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패션대상은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글로벌 경영을 지향하는 기업과 패션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국내기업 해외생산 원유 첫 직도입

한국석유공사는 자회사인 영국 다나사가 북해에서 생산한 원유 30만배럴을 포함, 총 200만배럴을 들여와 GS칼텍스에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 에너지기업이 해외에서 생산한 원유를 국내에 직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효성, 저소득 가정에 김치 1,500박스 전달

효성그룹은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임직원 40여명이서울 마포구 저소득 가정에 10㎏ 김치 1,500 박스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매비용은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의 금액을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했고,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인 '아삭김치'에서 김치를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