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일보가 선정한 히트상품은 생활용품, 식음료, 금융, 교육·출판, 패션, 레저·스포츠 등 6개 부문 15개 제품이다. 소비자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한 제품들은 불황에도 꾸준하게 사랑 받는다.
올해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제품들은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더불어 독창적 마케팅과 판매 기법으로 탁월한 실적을 올린 상품들도 포함됐다.
선정 제품들의 아이디어와 판매 전략이 곧 기업들에게는 불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전략을,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으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삼정시계㈜의 하반기 히트 상품인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는 전세계 39개 시간대를 모두 인식한다.
'아스트론(ASTRON)'이라는 이름은 1969년 세이코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 쿼츠 손목 시계(건전지로 작동하는 시계)에 사용됐던 것으로, 아스트론 GPS 솔라 역시 쿼츠 아스트론처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시계 시장을 이끌어 갈 제품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담고 있다.
아스트론 GPS 솔라는 별도의 외부 에너지 필요 없이 오로지 빛 에너지만을 사용해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다. 또 GPS 네트워크와 연결하며 전세계 어디서든 단 한번의 버튼 조작만으로 정확한 시각을 표시한다.
GPS위성을 통해 시각 정보를 수신하는 만큼 정확성은 오차가 10만년에 1초 수준이다. 이는원자시계와 동일한 수준으로 거의 완벽에 가깝다.
세이코는 아스트론에 적용된 초저전력 GPS 모듈과 링 형태의 고감도 안테나 그리고 인공지능 센서 등 기술 개발을 통해 100가지가 넘는 특허를 출원했다. 또 빛 투과율 99%의 슈퍼 클리어 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를 사용해 마치 유리가 없는 것 같은 선명한 시인성을 갖췄다.
이처럼 심플하고 편리한 시간 관리 방식의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를 통해 소비자들은 전세계 어디서든 정확한 시각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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