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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CJ레이싱 황진우, 한국 모터스포츠어워즈 대상 外

입력
2013.12.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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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레이싱 황진우, 한국 모터스포츠어워즈 대상

황진우(31·CJ레이싱)가 올해 최고의 드라이버로 선정됐다. 황진우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3 시상식 대상 부문에서 총 투표수 30표 가운데 20표를 얻어 올해 최고의 드라이버로 선정됐다. 투표는 국내 신문, 방송, 전문지 등 모터스포츠 담당 기자 30명이 맡았다. 황진우는 올해 국내 간판급 자동차경주대회인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대회의 최고 배기량 종목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황진우는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시즌 7차례 대회 중 4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류현우, KPGA 투어 발렌타인 대상 수상

류현우(32)가 201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의 선수에 뽑혔다. 류현우는 1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발렌타인 대상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를 병행하고 있는 류현우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7차례 톱10에 입상해 대상 포인트 3,55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과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강성훈(26ㆍ신한금융그룹)은 상금 4억7,800만원을 쌓아 상금왕에 올랐다. 최저타수상(덕춘상)은 김형성(33ㆍ현대하이스코), 신인상(명출상)은 송영한(22ㆍ핑골프)에게 돌아갔다.

울산 현대, 김재훈 신임 단장 선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11일 김재훈(55) 현대중공업 전무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김 단장은 울산 출신으로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구매업무를 주로 담당했고, 2006년부터 임원으로 승진해 현재 총무부문 총괄중역을 맡고 있다. 김재훈 단장은 "새로 구성된 코칭스태프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울산 지역에서 프로축구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DB생명 이경은, 올스타 2차 투표서 최다득표

KDB생명의 이경은이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도 선두를 달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11일 오전 집계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경은은 1만4,567표를 얻어 지난 3일 나온 1차 집계 결과에 이어 전체 1위를 유지했다. 1만4,497표를 얻은 김단비(신한은행)는 남부 선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올스타 팬 투표는 29일까지 WKBL 홈페이지에서 계속된다. 투표에 참가한 팬들 중에서 뽑힌 2명은 올스타전에서 벤치에 앉는 일일 매니저 체험을 할 수 있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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