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커플’이 CF에서 또다시 케미 효과를 발휘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극본 이우정ㆍ연출 신원호)에 출연 중인 김성균과 손호준이 피자헛 스마트런치 광고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의 방송 초반 패스트푸드점 첫 방문 에피소드를 이번 CF에서 또 한번 코믹하게 풀어냈다. 해삼커플의 천진난만한 피자헛 나들이를 한국스포츠 지면에만 풀어놓았다.
정리=이현아기자
사진=피자헛 제공
*메인사진
늘어나라~ 피자치즈
삼천포와 해태가 피자 도우 위에 얹힌 치즈를 늘려가며 시식하고 있다. 김성균은 생애 첫 피자 CF를 찍는 기쁨에 더욱 과감한 치즈 늘이기 포즈로 감탄을 샀다.
해삼커플의 동상이몽
김성균과 손호준이 촬영이 잠시 멈춘 사이 생각에 빠져 있다. 김성균은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틈틈이 장발 가발을 정리하면서도 피자 치즈를 어떻게 하면 길게 늘일지 고민했다. 손호준도 피자를 드는 팔, 손의 각도를 신경 쓰느라 여념이 없다.
한 컷도 놓칠 수 없지
촬영에 앞서 대본 등의 사전 체크는 필수다. 김성균과 손호준은 감독의 요구하는 연기에 능청스런 애드리브를 덧입히는 노력을 더했다.
피자 프러포즈 받아주실래요
삼천포가 의 커플 윤진이가 아닌 피자집 여직원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피자 맛에 놀라고, 여직원의 미모에 놀란 삼천포는 피자 조각으로 마음을 전했다.
우리도 피자 먹을 줄 안다
장국영이라 불리는 삼천포와 순천 오렌지 해태가 파격적인 피자 값에 놀라며 “촌놈이라고 깎아주냐”며 귀여운 투정을 보이고 있다. 해태는 돈다발을 들고 ‘우리도 돈 많다’며 뿔난 표정을 지었다.
샐러드탑 잘 쌓았죠!
해태가 추억의 샐러드 탑을 만든 뒤 기쁨의 V자를 그렸다. 1994년 당시에는 샐러드바를 딱 한 번만 이용할 수 있어 탑처럼 쌓는 기술이 필요했다. 손호준은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로 “워매~ 높아 부러”라며 만족해했다.
한국스포츠 정리=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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