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터스키라는 것이 있다. 스키나 보드 타는 것을 제외한 모든 여가활동이다. 스키장 가서 온종일 스키만 타기는 버거운 것이 사실. 휴식을 취하거나 스키를 타지 않는 시간, 다른 즐길거리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러니 요즘 에프터스키 시설이나 프로그램은 스키장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몇몇 스키장들은 이미 에프터스키로 입소문 타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은 스파시설이 제법 알려졌다. 골프빌리지와 스키빌리지에 실내ㆍ외 수영장이 있는데, 특히 스키빌리지 콘도 D동의 수영장이 잘 알려졌다.
아쿠아풀은 스파 개념 도입한 각종 마사지 기능을 갖춘 실내수영장이다. 벤치젯, 넥샤워, 플로팅젯, 하이드로젯 등 전신의 근육의 긴장을 풀어줄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넓은 통유리를 통해 노천욕을 하는 듯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어 인기다. 스키나 보드 탄 후 몸 녹이고 피로 풀기 적당한 공간이다.
김성환기자 ㆍ사진=오크밸리 제공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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