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체육대학(학장 김기진 체육학과 교수)은 13일 오후 1시 계명대 체육관 연구동에서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과학’을 주제로 하는 ‘제13회 인간과학 심포지엄’을 열고 우수선수 발굴과 관리, 트레이닝 과학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과 운동선수의 심리적 컨디셔닝을 위한 과학적 제언, 스포츠 매니지먼트 기법을 고려한 팀 관리, 운동기술 향상을 위한 효율적 접근, 과학적인 트레이닝 적용의 실제, 상해방지와 처치방안, 스포츠 영양학의 활용 실제 등 분야별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김기진(56) 체육대학장은“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스포츠 경기력 향상에 공헌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 지도자들에게 스포츠과학 정보를 제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 스포츠과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0년 계명대 체육대학 주관으로 시자한 인간과학 심포지엄은 스포츠 생리학, 트레이닝 과학 등 인간과학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주제로 다루며 오랜 기간 관련 학문분야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쳐왔다. 최근에는 지역민의 건강 향상과 건강 개선을 위한 운동의 가치성을 집중 조명하는 등 지역 스포츠과학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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