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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골든글러브 수상자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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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골든글러브 수상자 소감

입력
2013.12.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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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손승락(투수)=상을 받을지 몰라 소감을 준비 안 했다. 넥센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이장석 대표팀과 장정석 매니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여기 오르니 가슴이 벅차다. 더 노력하고 겸손하고,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롯데 강민호(롯데)=이 상이 조금 부끄럽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서 당당하게 다시 서겠다.

▲넥센 박병호(1루수ㆍ골든 포토상)=넥센과 저를 사랑해 주는 팬들께 감사 드린다. 오늘 아침에 연봉 계약을 했는데 이장석 대표팀과 염경엽 감독님, 김기영 홍보팀장님께도 고맙다. 가족들이 뒷바라지 해줘서 이 상을 받은 것 같다. 오늘 결혼기념일이라 아내와 참석했는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골든 포토상 사진은 대표님한테 연봉 올려달라는 포즈였는데 뽑아 주신 기자분들께 감사하다.

▲한화 정근우(2루수)=뽑아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이 상은 유니폼은 바뀌었지만 올 해 SK에서 뛰었기 때문에 이상을 받게 해 준 SK 감독님, 코칭스태프에게 감사 드린다.

▲SK 최정(3루수)=영광스런 자리에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한 아들로 키워 주신 부모님도 고맙다. 프런트와 선수들, 코칭스태프, 관계자분들, 그리고 부족한 나를 아껴 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9년 동안 같이 뛰면서 도움 줬던 (정)근우형을 많이 응원하겠다.

▲넥센 강정호(유격수)=간단하게 소감을 말하겠다. 감사하다.

▲롯데 손아섭(외야수)=큰 상을 3년 연속 주신 기자분들, 야구관계자분들 감사 드린다. 올해 상복이 있는 것 같은데 김시진 감독님의 변함 없는 믿음, 그리고 박흥식 코치님, 사장님, 단장님의 도움이 컸다.

▲삼성 최형우(외야수)=아내한테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런 큰 상으로 마지막에 보상을 받은 것 같다.

▲LG 박용택(외야수ㆍ페어플레이상)=페어플레이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조금 쑥스럽다. 사실 2009년에 나 스스로 페어플레이를 하지 못했던 일이 있었는데 그 후로 야구장 안팎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려 노력했다. 올 시즌을 함께 했던 감독, 코치님 사랑한다. 팀 성적이 좋긴 좋다. 가슴에 맺힌 게 많았는데 어느 정도 풀은 것 같다.

▲LG 이병규(지명타자)=역시 야구는 4위 안에 들어야 할 것 같다. LG 팬들 사랑한다. 3년 계약을 보장해주신 사장님, 단장님, 감독님 감사 드린다.

▲롯데 조성환(사랑의 골든글러브)=올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집에 있는 골든글러브 2개가 3개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받게 됐다. 부족하지만 유니세프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 지구촌에 굶주리고 있는 친구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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