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을 맞아 운동과 다이어트를 비롯해 몸매 만들기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철에는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비교적 많기 때문. 더구나 최근 TV에서 보여 지는 연예인들의 명품 바디라인 열풍은 ‘명품몸매’에 대한 환상을 더욱 키우는 증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S라인, 베이글녀라는 단어가 생겨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볼륨감 있고 매력적인 몸매에 대한 선호도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겨울 동안 군살빼기뿐만 아니라 예쁘고 큰 가슴을 만들기 위해 성형수술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다. 성형외과 전문의 조동필 원장은 “이 시기에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여성 환자들은 내년 여름에는 반드시 비키니를 입겠다는 각오로 아름다운 곡선, 가슴의 볼륨감을 키우는 가슴확대성형을 문의한다”고 밝혔다.
여성의 몸매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바로 볼륨감 있는 가슴이다. 가슴의 볼륨감이 있다면, 가슴에서 이어지는 잘록한 허리라인까지만 봐도 매력적인 실루엣으로 바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선천적으로 가슴의 볼륨이 적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법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최근에는 물방울 가슴성형이 가장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자연스러운 가슴모양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손꼽힌다.
물방울 보형물은 여성의 본래 가슴과 흡사한 모양의 보형물로 윗부분이 얇고 아랫부분이 볼록한 구조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설계로 인해 수술 후에도 가슴조직과 보형물 사이에 뜨는 공간이 거의 없어 구형구축이나 위치변형 등의 부작용 위험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내시경을 통한 가슴확대술을 시행하고 있는 어필성형외과 조동필 대표원장은 “요즘 겨울방학이나 휴가를 이용해 수술을 하려는 새내기 대학생들, 결혼한 분들 중에는 출산 전 가슴볼륨을 되찾고 싶어하는 주부, 또는 직장인 등이 수술에 대해 많이 문의한다. 수술 전 환자의 체형, 피부상태, 절개부위 등에 따라서 보형물과 수술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성형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선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검진을 받고 수술하는 것이 안전한 수술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라며 “수술 후의 회복기간, 마사지의 필요여부 등 사후관리까지 세밀하게 알아보고 계획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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