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26ㆍ러시아)가 어깨 부상을 털고 코트 복귀를 향한 첫발을 뗐다.
세계랭킹 4위인 샤라포바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몇 달 동안 경기에 뛰지 않다가 오랜만에 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그 동안 경기에 뛸 수 있길 간절히 원했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샤라포바는 지난 7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벌어진 아나 이바노비치(16위·세르비아)와의 시범 경기를 통해 코트로 돌아왔다. 비록 경기에서는 이바노비치에게 1-2(1-6 6-1 10-12)로 졌지만 자신의 복귀에 만족해하며 “따뜻한 성원을 보내준 콜롬비아 팬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샤라포바는 오른 어깨 부상 탓에 4개월간 재활과 치료에 집중했다. 샤라포바가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8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서던오픈이었다. 샤라포바는 30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달러)에서 투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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