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분할모집을 통해 정시 가군에서 588명, 나군에서 267명, 총 855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70%를, 나군에서는 모집인원 전원을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만으로 뽑는다. 올해 처음 수준별 수능이 시작된 만큼 계열별 수능 필수 응시영역이 다르다. ▦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과목 ▦인문ㆍ상경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2과목 ▦예체능계열은 국어A/B(A또는 B) 영어A/B, 사탐/과탐 1과목 ▦스포츠산업학과ㆍ체육학과(인문계)는 국어B, 영어B, 사탐/과탐 1과목 ▦체육학과(자연계)는 국어A, 영어B, 사탐/과탐 1과목을 응시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계열별로 다르다. 자연계열은 국어 10%, 수학 40%, 영어 30%, 과탐 20%를 반영하며 과탐Ⅱ의 경우 3%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A 20%, 영어B 40%, 사탐 10%이고 상경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B 40%, 사탐 10%를 반영한다.
한양대는 나군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4년간 50%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대학 중 최초로 최근 3년간 학과별 합격자의 수능점수, 충원율, 학생부 성적 등 정시모집 입시정보를 입학처 홈페이지(go.hanyang.ac.kr)에 공개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한양대 서울캠퍼스 내 올림픽 체육관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 정시상담카페를 열어 맞춤형 입학상담을 한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3일까지이고 문의는 입학처 (02)2220-0074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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