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438명을 선발한다. 신입생 358명을 뽑는 성남캠퍼스는 가군과 다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가군은 학생부 30%, 수능 70%를, 다군은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한다.
의예과와 임상병리학과, 간호학과가 위치한 대전캠퍼스의 선발인원은 총 80명. 의예과 26명, 임상병리학과 20명, 간호학과 34명 등이다. 의예과는 학생부 20%, 수능 70%, 면접 10% 성적을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의예과 지원자는 반드시 면접고사에 응시해야 하며, 불참자는 불합격으로 판정한다. 임상병리학과와 간호학과는 별도의 면접평가 없이 일반 학과와 마찬가지로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학과에 따라 수능 과목의 반영비율이 달라지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학과를 찾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의료경영학과, 스포츠아웃도어학과, 장례지도학과, 중독재활복지학과 등 성남캠퍼스 인문계열 응시생이 국어 B형을 봤다면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 학과는 수학 B형에 10% 가산점을 준다. 의료홍보디자인학과 등 예체능계열은 국어 B형에 5%, 영어 B형에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강소대학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을지대는 간호사 국가고시의 경우 2002년부터 12년 연속 전원 100% 합격 기록을 세우고 있고, 2013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시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내외 학술지 게재 실적이 전국 6위에 올랐다. 낙후된 장례문화 서비스 개선과 인터넷 중독 치료 등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설된 장례지도학과와 중독재활복지학과도 눈 여겨 볼 부문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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