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주력 산업들의 공장자동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제조설비 구축에 필요한 기술력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하나의 공장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들과 무수히 많은 기기들이 결합되어야 하며 해당 공정과 기술에 따라 맞춤식 설비들이 결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양기전(주)(대표 박명훈ㆍ사진)는 국내 자동차 산업에 공장자동화가 시작된 무렵인 1986년 대양엔지니어링으로 설립돼 그동안 일본 수입에 의존했던 전도체 냉각기와 공조용 냉각기 등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품질관리 분야에 오랫동안 근무해 온 박명훈 대표가 철저한 검증과 연구개발을 통해 확고한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한 대양기전의 제품들은 오히려 일본에 수출되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 현대자동차, 한국GM, 기아자동차 등 국내 주요 자동차 업체와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화천기공, 한화기계 등에 공급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대양기전은 품질력 향상과 검증에 주력해 CE, TUV 인증규격 취득은 물론 ISO9001:2000, KSA9001 품질인증 획득, 싱글PPM 인증, 부품소재 신뢰성 인정서 획득 등 다수의 품질 인증을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은 제품 하나에도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박명훈 대표의 경영방침에서 비롯된 것으로 고객만족과 신뢰관계 강화, 전사적 품질보증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회사를 운영해 온 결과다.
박명훈 대표는 "내년중에 중국에서도 조립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회사 설립부터 지켜온 품질보증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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