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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기품질경영대상] 황해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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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기품질경영대상] 황해전기

입력
2013.12.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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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해전기(대표 차진호․사진)는 지난 1989년 창업해 수입에 의존하던 브레이크모터와 링블로워 시장에 뛰어들어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개발에 성공한 업체다.

황해전기는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매년 투자하는 혁신형 기업이다. 이 같은 연구개발 노력은 ‘기술 국산화’란 쾌거를 이뤄냈고 최근에는 국내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미국과 브라질, 독일, 일본, 호주, 동남아 등 세계 20여개국에 시장을 넓히고 있다.

황해전기의 신개발품 소형 고속 블로워(High Speed Mini Blower)는 고효율 BLCD모터를 채용해 고속, 소형화된 가변속 블로워로 뛰어난 성능을 구현했다.

이제품은 생산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과 오랜 공동 연구 끝에 시리즈별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연료전지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 반도체 장비 등 까다로운 사용환경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황해전기는 CE,UL,ISO,ROHS, INNO-BIZ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비자 니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선 친환경, 고효율 제품생산이 관건이라는 판단에 따라 업계 최초로 전제품 3상유도 전동기의 최저 소비효율제 인증을 받았다.

국내 링블로워 업계는 국내 3개사 정도가 각축을 벌이고 있지만 생산설비, 시험장비, R&D

시스템에 있어서는 황해전기가 단연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대량 제조설비를 갖춰 합리적인 가격, 충분한 재고 보유로 빠른 납기 및 A/S는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황해전기는 국내외 전시회 및 각종 학회, 포럼 등에 참가해 기업 이미지와 품질을 동일시시켜, 해외 고객을 비롯해 관공서, 대기업 등과 신뢰를 쌓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장기목표는 품질력 1위를 자랑하는 지멘스(SIMENS)를 뛰어 넘는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과 더불어 링블로워 외에도 개발 완료된 차세대 제품을 해외에 수출해 블로워 업계 BIG 3 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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