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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기품질경영대상] 코바이오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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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기품질경영대상] 코바이오텍(주)

입력
2013.12.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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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업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의 세계를 탐구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작업을 꾸준히 이뤄 나가고 있다. 이들 가운데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생물발효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미생물발효기와 생물반응기 및 발효플랜트로 이름 높은 코바이오텍(주)(대표 류대환·사진)이다.

미생물발효기는 생산 공정 및 배양조건에 따라 동일한 미생물을 배양하더라도 각 공정에 맞게 특수하게 제작되어야 한다. 코바이오텍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핵심기술자들이 미생물 발효분야에서 30년간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 노하우를 제품설계에 반영하고 제작해 주문자의 요구사항에 100%맞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오염방지 특허기술을 적용한 발효조의 하부자석교반시스템은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 받는 기술이기도 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을 오염되지 않도록 배양하는 공정은 많은 정성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라는 류대표는 “코바이오텍은 이런 특성을 고려해 ‘기계는 정직하다’라는 신념에 따라 각 제조공정의 모든 제품을 장인정신을 발휘해 제작하고 있다”며 “각 부품마다 엔지니어의 정성이 깃들게 하는 것이 고객만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원칙을 밝혔다.

이러한 류대표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코바이오텍은 현재 중국합자회사와 공동으로 약 200만불 규모의 구제역백신생산용 동물세포배양플랜트(생물반응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길림성 창춘에 건설한 미생물발효기 제작공장에 추가로 생산설비와 인원을 투자해 기술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동남아 지역 및 중국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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