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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기품질경영대상] 라미화장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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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기품질경영대상] 라미화장품(주)

입력
2013.12.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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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국내 최대 의약품 메이커인 동아제약에 의해 탄생한 라미화장품(주)(대표 박혜린·사진)는 소비자들에게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기업이다.

화장품전문점이 국내 화장품시장을 주도했던 80~90년대를 풍미했던 라미화장품의 간판 제품인 투웨이케이크는 국내 최초를 넘어 세계유일의 WCBI(Wet Coating Back Injection) 제조 공법으로 만들어져 프레스 방식의 제품과 차별화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기술력으로 라미화장품의 투웨이케이크는 14개국에 26년간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매년 국제적인 미용박람회 출품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도 간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70~80년대 이미 세계적인 유명브랜드 엘리자베스아덴을 국내 독점 공급했으며 마리꼬르, 로샤스 등과 계약을 통해 글로벌브랜드 입지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는 글로벌브랜드인 레노마와 멘넨의 국내 화장품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09년 한생화장품을, 2011년 레드클럽을 인수해 주목받은 스마트카드 제조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바이오스마트에 인수합병되면서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한방화장품의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한생화장품과 고객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레드클럽을 통해 새로운 화장품 사업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는 것.

한방화장품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한 한생화장품과 이른바 '양방'이라고 불리는 제약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고 있는 라미화장품의 결합으로 기존에 생각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개발하고 레드클럽을 통해 유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박혜린 대표는 "급변하는 국내 화장품시장에서 더 이상 똑같은 제품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며 "사용자 각각의 피부 상태를 체크하고 이에 맞는 화장품과 피부 관리법을 제시해주는 고객 맞춤형 플랫폼이 필요한 시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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