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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기품질경영대상] 금전기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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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기품질경영대상] 금전기업(주)

입력
2013.12.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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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기업(주)(대표 홍종식·사진)는 1956년 금전철공소로 설립된 이래 삶의 원천인 물과 관련된 수문, 양·배수장, 수처리 등 여러 설비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성장해 온 이른바 '대한민국 수문 명가'다.

2011년 전북도내 최초 전문건설 건설공사기성실적 1,000억을 달성했으며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도내 전문건설 시공능력평가액 1~3위까지 모두 차지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성실시공은 고용증대 등 지역발전 공헌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금전기업은 서울지하철5~43 비상방수문공사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남측방조제 배수갑문, 새만금방조제 가력배수갑문공사, 아산만 국가관리방조제 배수갑문, 소양강댐 여수로 수문제작설치공사 등은 물론 4대강 사업인 낙동강24공구사업, 영산강6공구사업 등 대한민국 수문설비에 많은 족적을 남겨왔다.

특히 부항댐 취수설비 사업에서 원형다단식 실린더게이트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데 이어 낙동강 23공구(강정고령보)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회전식 수문(Rising Sector Gate)을 적용했으며 영산강하구둑구조개선사업 3공구에서는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섹터게이트를 적용한바 있다.

2008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그린 에너지 및 소수력발전 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폴란드 GEG사, 체코 CBE사와 기술협약, 중국흑룡강성 하얼빈발전사 기협과 MOU 체결 등 해외 파트너사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홍 대표는 "1.0MW 이상의 카플란 터빈 개발을 통해 수문에서부터 취수설비를 포함하는 수력발전설비까지의 댐 프로젝트에 필요한 모든 설비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앞으로 국내 대형댐 신규 수분과 해외 사업 수주 확대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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