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5월부터 전개한 ‘안녕하세요’ 캠페인이 캠퍼스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대학 측은 5월 대학 구성원끼리 인사로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이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2학기에는 13개 단과대학이 동참하는 등 캠페인을 벌였다.
9월11일 약학대부터 시작한 단과대학 ‘안녕하세요’ 캠페인은 5일 디자인대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기간 동안 홍철 총장과 단과대 교수들은 오전8시20분∼9시 어깨띠를 두르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교수와 학생회 간부, 학생홍보대사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내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대가대는 내년에도 점심시간을 활용, 학생들이 많은 도서관과 기숙사, 종합강의동, 취업창업센터 등을 중심으로 인사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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