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명을 두고 논란을 빚었던 대구 동구 신서 혁신초등학교의 명칭이 ‘대구새론유치원’과 ‘대구새론초등학교’로 확정됐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안심초등학교로 정했던 교명이 반야월초등학교의 옛 교명과 동일하고, 혁신도시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 등에 따라 ‘늘 새로운 사람이 되어라’는 의미의 ‘대구새론유치원’과 ‘대구새론초등학교’로 선정했다.
내년 3월 개교하는 새론초등학교는 혹서기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 건물 준공 시까지 인근에 휴교 중인 대구숙천초등학교 시설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내년 3월 공립 단설유치원 2개원과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2개교, 총 5개교를 개교한다.
개교학교는 대구새론유치원, 화원꽃뜰유치원, 대구새론초등학교, 방송통신중학교, 대구체육중학교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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