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총장 이원로) 생활상담복지학부 학생들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3 사회서비스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수기, 영상부문으로 나누어 최우수, 우수상을 선정하고 공모부문 전체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제대 생활상담복지학부 3학년 이주연(21ㆍ여)씨의 작품 ‘걱정하지 마세요’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서비스를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를 받아 컨텐츠 부문 전체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같은 학부 4학년 김택기(23)씨는 ‘애니메이션 동화 인어소녀 이야기’로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같은 대학 소속 학생들이 나란히 대상과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을 수상한 이주연 학생은 “학교 소비자교육프로그램개발 수업을 통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장애를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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