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6일 사랑나눔자원봉사센터에 12인승 승합차량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센터의 ‘반찬나눔사업’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활용된다. 2009년 설립된 사랑나눔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서대문 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매주 국과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마을기업 형태의 카페 운영을 통해 장애청소년과 직업단절여성에게 일자리도 제공 중이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우리가 기증한 차량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곳곳을 누비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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