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랑 해태 피자 모델 됐어요.’
배우 김성균과 손호준이 피자 CF를 접수했다.
케이블채널 tvN의 (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응사 배우들 가운데 처음으로 짝을 이뤄 CF 촬영(피자헛 스마트런치)을 마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성균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드라마에서와는 다른 상남자 느낌을 주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특유의 러블리 표정을 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균은 이번 CF에서 삼천포 분장을 했지만 경상도 사투리 대신 서울말로 연기했다. 손호준 역시 극중 캐릭터의 트레이드 마크인 올백 뽀글머리와 레이어드 패션스타일로 꽃미남급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피자 치즈를 쭉 늘이며 먹는 장면에서는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열심히 ‘먹방’을 연출해 만족스런 장면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두 배우의 호흡이 워낙 잘 맞아 촬영 내내 애드리브가 쉴새 없이 이어져 제작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촬영 전후의 분위기가 워낙 달라 연기파 배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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