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시민ㆍ공무원 4,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빼미버스(심야버스) 확대 운영이 '서울시 10대 뉴스' 1위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응답자의 12.8%(1,766표)가 지지해 1위를 차지한 심야버스는 지난 4월부터 강서구~중랑구(N26번)와 은평구~송파구(N37번) 2개 노선에서 매일 오전 0시~오전 5시 운행돼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9월부터는 7개 노선을 추가해 총 9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원전 하나 줄이기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추진이 2,3위를 차지했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환자안심병원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밖에 맑은 아파트 정책과 지하철 9호선 혁신, 여성안심특별도시 추진, 시민청 조성, 임대주택 8만호 등이 순위에 들었다.
이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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