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현(54) 한양대 사학과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4년 판에 등재됐다. 임 교수는 '대중독재'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 히틀러, 스탈린, 무솔리니, 박정희 등의 독재가 일정 부분 대중의 지지와 동의를 기반으로 진행됐다는 것을 입증해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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