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유학 간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기대주 박종아(17)와 박예은(17)이 무리 없이 새 환경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29일 캐나다 국제 아이스하키 아카데미(CIHA)로 유학길에 오른 박종아와 박예은은 한 달 새 9경기에 출전했다. 라이트 윙으로 기용되는 박종아는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예은은 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초반에 친선 경기로 팀원과 손발을 맞춘 박종아와 박예은은 지난달 21일 나란히 여자 아마추어리그인 미짓 AA 센트럴 오타와리그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박종아와 박예은은 아이스하키 본고장인 캐나다에서 대학리그에 진출하고자 유학을 떠났다.
태릉선수촌·체육과학연구원, 스포츠과학 세미나 개최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과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은 5~6일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에서 ‘2013 스포츠과학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력훈련, 기술훈련, 심리훈련 방법 발표를 통해 종목간 정보를 공유하고 지도방법 등을 토의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 태릉선수촌 관계자와 국가대표 지도자, 체육과학 연구원간 긴밀한 협조체제도 강화한다.
국기원, 임권택·장진 감독에 명예단증 수여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ㆍ폐회식의 총감독인 임권택 감독과 총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이 태권도 명예단증을 받았다. 국기원은 4일 오후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국기원을 방문한 임권택ㆍ장진 감독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하고,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에서 태권도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권택 감독은 명예 6단, 장진 감독은 명예 4단이 됐다. 이규형 국기원장은 명예단증을 수여하고 나서 아시안게임을 통해 태권도의 세계화와 문화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에 태권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는 국기원의 요청을 대회 조직위가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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