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한국마케팅협회가 선정한 ‘2013 한국의 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마케팅대상은 한국마케팅협회가 올 한해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를 앞세운 메가브랜드 전략으로 국내 맥주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 옛 ‘OB’ 브랜드를 ‘OB 골든라거’로 재탄생 시켜 성공적인 부활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한 기업의 마케터에게 수여하는 ‘한국의 마케터’에 송현석 마케팅 전무가 선정됐다.
송 전무는 ‘카스’에 프로야구 선수통합점수제인 ‘카스 포인트’를 도입, ‘카스’를 젊음의 대표 맥주이자 대한민국 1등 브랜드로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부사장은 “마케팅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무엇보다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창조를 실현하는 마케팅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맥주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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