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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소셜커머스업계, 크리스마스 이벤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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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소셜커머스업계, 크리스마스 이벤트 ‘봇물’

입력
2013.12.0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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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업계가 크리스마스 대목잡기에 나섰다. 기획전을 열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최대 77% 할인하는가 하면,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이벤트을 벌이는 곳도 있다.

먼저 쿠팡은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열고 오는 18일까지 크리스마스 장식 소품과 선물 등을 최대 77%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은 고객 연령대와 타깃에 맞춰 ‘크리스마스 가족관’, ‘크리스마스 연인ㆍ친구관’으로 나눠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가족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아동용 완구ㆍ교구, 크리스마스 장식소품, 주방용품, 패션잡화를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꼽히는 크리스마스 인기 완구를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연인ㆍ친구관’에는 ‘마크제이콥스ㆍ버버리ㆍ디젤 시계’, ‘랑방 샤워젤ㆍ향수’ 등 시계, 화장품, 디지털, 잡화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변 지인들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피셔프라이스, 스텝2 등의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티몬은 국민 첫사랑 ‘수지’를 대표 모델로 선정하고 크리스마스 장식, 소품, 문화상품 등 관련 약 140여개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연다. ‘수지 산타가 들어주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0원 딜 페이지를 제작, 9일부터 18일까지 고객들이 사연과 받고 싶은 선물을 접수 받는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과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공한다.

위메프는 배우 클라라가 고객에게 직접 선물을 배송해주는 ‘산타 클라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메프에서 판매 중인 스케쳐스 상품 구매 후 위메프 페이스북에 아이디(ID)와 함께 댓글을 달면 참가할 수 있다. 참여고객 중 한 명에게 클라라가 직접 선물을 배달한다.

위메프에서 판매 중인 스케쳐스 상품은 클라라 레깅스, 신상 헤비다운, LIV 런닝화, SRR 몸매 쉐이프업 런닝화 등이다.

선물은 구매한 상품과 별도로 증정되며 무작위로 선정된 상품이 배송된다. 신청자의 직장 동료들에게도 선물이 증정된다. 오는 12일까지 상품 구매 후 위메프 페이스북에 응모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13일에는 클라라가 직접 선물을 배송한다.

CJ오클락은 오는 15일까지 고객들에게 무조건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착해빠진 크리스마스 선물’ 행사를 실시한다.

CJ오클락 모바일 앱을 통해 3회 이상, 총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CGV 영화 티켓’ 2장을 무조건 증정한다. 또한 현대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에는 5,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 외에도 CJ오클락 앱 구매 시 배송비로 최소 2,500 포인트가 적립되고, 오클락 페이스북 팬이 될 경우 1,000원 쿠폰을, 이메일 쇼핑레터 신청 시 2,000원 쿠폰을 선물한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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