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소비자 경영을 인정 받았다.
동서식품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6년 처음 시작된 ‘소비자의 날’ 행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소비자 권익 향상에 노력하는 개인 및 우수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안전센터’를 설치하는 등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활동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기적 시장 조사를 실시하는 경영방침을 인정 받았다.
동서식품의 문화사업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소비자 초청 음악회인 ‘동서커피클래식’을 비롯해 여성 문인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는 ‘동서문학상’ 등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꿈의 도서관, 장학회 운영 등의 사회공헌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 홍보팀의 안경호 실장은 “동서식품은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커피믹스 제품을 중심으로 커피 크리머, 시리얼, 차, 벌꿀, 비스킷 등 제품들과 함께 한국 식품 문화의 선진화를 선도해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기호에 맞춰 꾸준한 상품 개발로 좋은 품질의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한국스포츠 박진우기자 jwpark@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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