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27)가 2년 연속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을 수상했다. 박병호는 3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병호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박병호는 올 시즌 타율 3할1푼8리, 37홈런, 117타점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최고 투수상은 구원 1위 손승락(넥센·상금 300만원)이, 최고타자상은 타격왕 이병규(LG·상금 300만원)가 받았다. 한신에 진출한 오승환은 최고구원투수상을 수상했다.
KIA 2014년 캐치프레이즈 ‘새 구장 새 타이거즈’
KIA가 2014년 캐치프레이즈를 ‘All New Stadium! All New KIA TIGERS’로 3일 확정해 발표했다. KIA는 내년 새 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을 맞아 마음가짐 등 모든 것을 새롭게 가다듬고 팬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다는 각오로 이 문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KIA는 1,300건의 공모작 중 당선작을 써낸 김현상씨에게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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