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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구리 KDB생명)과 김단비(안산 신한은행)가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 1차 집계 결과 각 선발팀 선두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일 오후 6시까지 집계, 3일 발표한 온라인 팬 투표 중간 결과를 보면 이경은은 8,178표를 얻어 중부 선발 1위, 김단비는 7,856표를 받아 남부 선발 1위를 차지했다. 이경은은 지난해 올스타전 패 투표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김단비는 현재 변연하(국민은행·7,427표)에게 간발의 차이로 앞서 있다. 올스타 팬 투표는 29일까지 WKBL 홈페이지에서 계속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5일 춘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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