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오후 3시 회동ㆍ석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허남식 시장과 김석조 시의회의장, 공사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준공식을 갖는다.
2010년 7월부터 2개 지구로 나누어 개발된 이 산업단지는 회동산단 10만4,000㎡, 석대산단 12만3,000㎡ 등 총 22만7,000㎡ 규모로 사업비 1,195억원이 투입됐다.
이 산단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과 통신장비 제조업 등이 유치돼 산업시설용지 25개 필지에 대한 분양이 완료됐으며, 현재 15개 필지에서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회동ㆍ석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도심 내 첨단산단 조성의 표본을 마련하고 인근 금사공업지역 일부 업체 이전으로 노후 공업지역 재정비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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