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리그의 2부 리그 격인 락스타리그가 지난 주말 종료, 정규리그 6위팀인 포스코켐텍이 9승5패의 성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위엔 킥스, 3위 SK에너지, 4위 티브로드가 자리했고, 한게임, 정관장, 신안천일염, 넷마블이 뒤를 이었다. 공교롭게도 락스타리그에서는 KB리그 하위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개인부문에서는 한승주(킥스)가 12승2패로 전체 다승 1위, 최정(포스코켐텍)이 9승5패로 여자기사 중 1위에 올랐다.
락스타리그 선수들이 대부분 젊은 신예 유망주들이어서 KB리그에서의 활약도 대단했다. 전체선수 32명 가운데 22명이 KB리그에 출전해 58승65패를 거뒀다. 승률 47.2%로 KB리그 4지명(43.8%)이나 5지명선수(36.6%)보다 오히려 성적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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