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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바 가슴지방이식', 가슴 작은 여성들에게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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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바 가슴지방이식', 가슴 작은 여성들에게 희소식

입력
2013.1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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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TV에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들뿐 아니라, 연령에 관계없이 일반인 여성들도 몸매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성들은 자신의 외모를 좀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여성 고유의 신체적인 아름다움을 어필하게 되면서 가슴의 크기 및 모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옷을 입었을 때 옷맵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관심이 많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에는 가슴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가슴성형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슴지방이식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이 비해, 지방이식방법이 비교적 부작용 우려가 적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예쁜 모양의 가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가슴지방이식'이란 내 몸에 있는 잉여 지방을 흡입하여 가슴 부위에 이식해 사이즈를 키워주는 방법이다. 이외에도 허벅지나 복부, 팔과 같이 평상시 군살이 있던 부위의 지방을 흡입하므로, 그 부위의 라인도 예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이는 원래 자신의 지방을 이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촉감 등이 다른 방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연스럽고 안전하여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슴지방이식을 받을 여성 환자가 아주 작은 가슴사이즈를 가지고 있다면 효과가 극대화되기 어려운 면이 있다. 그렇지만 이들에게도 가슴지방이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브라바(BRAVA)'라는 장비를 이용한 브라바가슴성형으로 가능하다. 이는 가슴을 먼저 확장시킨 뒤 지방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 경우 지방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므로 원래보다 더 많은 지방을 주입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높은 생착률을 기대할 수 있다.

가슴지방이식 시에는 피부탄력도 중시되는데, 피부탄력이 지나치게 나쁘거나 좋은 경우는 효과를 보기가 어려운 편이다. 그 이유는 피부 탄력이 너무 좋아도 지방이식 후 이식된 부위의 혈관을 압박하는 효과에 의해서 혈관에서 지방세포로의 영양분 확산이 적어 지방세포가 살기 어렵기 때문이다. 반대로 피부탄력이 저하된 경우, 가슴의 모양이 피부탄력이 좋은 경우에 비해 떨어지므로 보통 정도의 탄력을 갖고 있는 환자가 가장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브라바 가슴성형의 특징은 무엇일까. 가슴을 장시간동안 확장시켜 놓으면 우리의 신체는 그 공간을 채우기 위해 신생혈관 및 조직들을 생성하게 된다. 결국 그로 인하여 지방이식 후 많은 혈관에 의한 확산 및 주위 지방조직으로의 신생혈관 생성이 용이해지게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수술 후 브라바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성장인자가 많이 나와 지방세포가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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