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8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공공종합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창원시는 지난해에도 공공종합분야 대상을 수상했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소셜네트워크 미래포험이 주관한 인터넷소통대상은 전국 8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소통지수와 소셜소통지수를 기반으로 5,000여명의 고객 패널을 통한 평가와 전문가의 운영성 진단을 거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창원시는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난ㆍ재해상황 실시간 전판와 시민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통시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8월 페이스북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창에 그린’ 홍보를 위한 이벤트는 추석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획기적 이벤트로 평가 받았다.
황진용 창원시 공보관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큰상을 받아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창원시의 쇼셜미디어가 시민 속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채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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