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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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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ACE포럼 29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교육부로부터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으로 지정된 전국의 ‘잘 가르치는 대학’들이 29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제6차 ACE포럼을 연다. ‘ACE사업으로 인한 학부교육의 변화와 영향’을 주제로 지금까지 성과를 결산하고 앞으로 학부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포럼에는 25개 회원대학과 함께 15개 비회원대학도 참가해 학부교육 선진 모델과 교육시스템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경북대 첫 여성 총학생회장 당선

경북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여성 총학생회장을 배출했다. 경북대는 27일까지 3일간 실시된 제46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철학과 3학년 김민지(23)씨가 54.4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총학생회 재정 분권화, 낙후시설 개선, 총장 선출과정에 재학생 참여보장, 취업정보 원클릭서비스 등을 공약했다.

대구미술인상 수상 화가 최봄보리 작품전

2013대구미술인상을 수상한 화가 최봄보리(61ㆍ사진) 작품전이 한국미술협회 대구지회 주최로 내달 3~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5전시실에서 열린다. 튤립 연 개망초 등 꽃을 주제로 한 대작과 면(綿) 소재에 먹과 커피로 그린 누드 드로잉, 아기 모습의 테라코타(점토로 만들어 구운 것)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최 작가는 계명대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송현여고 미술교사로 재직 중이며, 내년 7월 정년 퇴직 후 본격적인 작품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본명은 최명순으로 최근 개명했다.

울진 한울원자력봉사대, 자원봉사문화 발전 공로표창

울진 한울원자력봉사대가 최근 포항에서 열린 경북도자원봉사센터 주최 201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단체부문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봉사대는 직원 성금으로 ‘민들레홀씨기금’을 조성해 울진지역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와 연탄나누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울진지역 아동센터와 방과후교실 개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봉사대 김두성 지역협력팀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분발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주 노래 재능나눔 동아리 하늘호 ‘아산상’ 수상

사단법인 ‘문화연대 하늘호’가 최근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의 제25회 아산상 재능나눔부문 아산상을 수상했다. 경주지역 노래동아리인 하늘호는 황성공원 광장에서 2000년부터 13년째 매주 일요일 오후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 음악 공연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또 청소년 문화존 운영과 노래공연을 통해 모금한 성금 기탁, 청소년 대상 무료 실용음악지도ㆍ음반취입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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