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일하게 독도학과를 개설한 한국복지사이버대학과 본지가 27일 경북 경산시 이대학 본관에서 독도 관련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측은 상호 독도 관련 콘텐츠를 공동 활용해 본지가 공익캠페인 차원에서 펼치고 있는 '독도바르게 알기'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향후 다양한 독도 관련 사업에 공동 협력하고, 독도전문 인력 및 자원봉사자 양성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최원석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총장은 "대학이 가진 교육자원과 전문지식을 한국일보의 홍보역량에 접목해 독도 관련 업무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독도수호활동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 특성화대학인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지난해 3월 독도학과 등 9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했고, 다음달엔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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