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안하고 또 땡땡이야." "감기 걸리겠다, 따뜻하게 입고 다녀."
두 살배기 아기가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잔소리를 쏟아낸다. 이달 초 공개된 한화생명의 광고 캠페인 '따뜻한 잔소리'의 영상이다. 이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다음 TV팟에서 3만2,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화생명은 바쁘게 돌아가는 개인주의 시대에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잔소리를 광고 테마로 정했다고 밝혔다. 옆에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잔소리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건강한 삶과 행복한 생활이 가능하듯 고객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을 표현했다.
따뜻한 잔소리 광고는 이달 론칭 편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운동 편, 내년 1월에는 재테크 편으로 이어진다. 한화생명 페이스북에 접속해 지인에게 전자카드를 보내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기프티콘, 500명에게 텀블러와 스마트폰 장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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