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새마을운동단체 회원 100여명이 27일도마네거리에서 내복차림으로 거리를 행진하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가두행진에 동참한 박환용 서구청장은 "온국민이 내복을 입으면 난방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20%이상 절약, 연간 1조8,000억원을 아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다음 달 5일까지 지역 환경단체 등과 손잡고 내복입기 캠페인을 벌인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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