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대해 가장 먼저 사상을 펼쳤던 철학자는 아무래도 Socrates일 것이다. 그는 행복에 대한 강론으로 대화법 산파술을 남겼고 '행복'은 '인간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Happiness is obtainable and teachable through human effort.)임을 밝히고 '욕심을 내면 항상 배고프다'(He who is greedy is always in want.)고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그의 명쾌한 설명은 '행복은 후회 없는 만족'(Happiness is unrependant pleasure.)이라는 말이다. 그의 제자 Plato은 '최고의 행복은 작은 것으로 만족하는 것'(The greatest wealth is to live content with little.)이라고 했다. Plato의 제자 Aristotle은 'Happiness depends upon ourselves.'(행복은 각자 노력하기 나름)라는 말을 남겼다. 이들보다 앞서 살았던 중국의 노자(Lao Tzu)는 '건강은 최고의 자산이고 자기만족은 최고의 보물이며 자긍심은 최고의 친구'(Health is the greatest possession. Contentment is the greatest treasure. Confidence is the greatest friend.)라고 말했다.
현대 유명인들은 어떨까. 작가 Hemingway는 '지적인 사람들은 행복해하지 않는다'(Happiness in intelligent people is the rarest thing I know.)고 했다. 지성은 만족보다는 탐구의 욕심을 내야 한다는 의미다. 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를 했던 Schweitzer 박사는 '행복은 건강과 망각'(Happiness is nothing more than good health and a bad memory.)이라고 간명하게 말했다. 처세술의 달인 Dale Carnegie 역시 '성공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고 행복은 얻는 것을 원하는 것'(Success is getting what you want. Happiness is wanting what you get.)이라며 과한 욕심을 경계했다. 로마의 철학자 Cicero가 말한 '정원과 도서관만 있다면 또 무얼 바라겠는가'(If you have a garden and a library, you have everything you need.)라는 말은 현대와 와서 Einstein이 말한 '식탁과 의자 과일 바이올린만 있으면 그 이상 무얼 더 바라겠는가'(A table, a chair, a bowl of fruit and a violin; what else does a man need to be happy?)로 이어진다. 소박함의 행복을 전하는 말들이다. Tolstoy의 말처럼 '행복을 원하면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If you want to be happy, be.)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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