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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는 기업] 대림산업, 행복·사랑·맑음·문화·소망 '5색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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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는 기업] 대림산업, 행복·사랑·맑음·문화·소망 '5색 나눔'

입력
2013.11.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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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기업 들은 에너지 절감, 집 수리, 저신용 대출 등 사업 특성을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소외계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행복 나눔에 적극 나선 기업들의 활동들을 짚어 봤다.

대림산업의 나눔 활동엔 다섯 가지가 있다. 행복, 사랑, 맑음(환경), 문화, 소망이다.

행복 나눔은 무주택 서민에게 행복한 집을 지어주는 활동이다. 서울 종로구 이화마을을 찾아 곰팡이 제거, 도배 및 단열마감보드 설치, 장판 교체 등을 했고, 매주 영등포구의 홀로 사는 노인들을 찾아가 집 수리를 하고 있다.

사랑 나눔은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본사에서는 서울 지역 8개 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호회 연합회 등이 김장 봉사, 시설물 청소 및 야외 문화봉사 활동 등을 하고, 전국의 건설현장에서는 현장직원들로 꾸려진 한숲봉사대원들이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이웃들을 만나고 있다.

맑음 나눔은 후손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자는 취지의 활동이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힘을 합쳐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하고 있다. 2005년부터 건축/토목/플랜트/관리지원본부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동참해 남산 가꾸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 나눔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2012년에도 총 10회에 걸쳐 서울 종로구, 용산구 초등학교 어린이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를 실시했다.

소망 나눔은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의 자활을 돕는 일이다.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연구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림산업은 2004년부터 사내의 중고 PC를 자활후견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등에게 기증하고 있다. 창립 50주년인 1989년에는 비영리 공익재단 수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대학생들의 학업과 학술단체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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