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26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준우 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내포시대 원년, 100년을 여는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도정 사상 처음으로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모두 참여하고 대기업 협력업체가 상당수 참가했다. 또한 내포신도시 및 도의 투자 프로젝트 설명, 대기업 구매 설명, 기업 성공사례 발표, 투자 상담이 이루어졌다.
도는 투자 설명에서 ▦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교통과 인프라 구축 ▦주거·문화·교육 등 정주여건 조성 계획 등 내포신도시 투자 여건을 설명했다.
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남은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대덕특구 등에 인접해 있어 고급인력이 많고, 교통 등 인프라가 풍부하며 대중국 물류 거점, 환황해권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민선5기 들어 외국기업 24개와 국내업체 562개를 유치해 1조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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