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활성화 오색 빛축제 개최

대전 원도심의 추억을 되살리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한 축제가 열린다.

대전마케팅공사는 다음달 21~25일 대전천과 대전스카이로드, 우리들 공원 일원에서‘대전! 오색을 입히다’라는 주제로’2013 대전 오색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스카이로드의 최첨단 영상과 우리들 공원일대의 문화와 예술,밤거리의 낭만 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빛을 주제로 한 ‘오색 빛으로 세상을 치유하다’라는 개막 공연작과 소망기원 불꽃놀이, 화이트나이트, 댄스경연 등 공연행사, 원도심의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목척교 부교와 목척다방, 그땐 그랬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들과 지역상인들의 참여하는 특별행사도 진행된다.

대전마케팅공사 임윤식 레저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야간 공동화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성과가 좋으면 연례 행사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